26년 8월 2주차 인터뷰 발행
안견, 《몽유도원도》
비단에 수묵담채 · 38.7 × 106.5 cm조회 0
조선 초기

몽유도원도

MONGYUDOWONDO

夢遊桃源圖

안견15세기, 생몰년 미상

안평대군이 꾼 꿈을 사흘 만에 그렸다. 조선 초 문화계 전체가 이 두루마리에 붙어 있다.

제작
1447년 (세종 29)
재료
비단에 수묵담채
크기
38.7 × 106.5 cm
소장
일본 덴리대학 중앙도서관
지정
안평대군 발문 및 문인 21인 찬시 부속
이 그림을 벽에

원작 치수 그대로 뽑는 규격이 있습니다.

해설

이 그림에 대하여

1447년 음력 4월 20일 밤, 안평대군은 꿈에서 복숭아밭에 이르렀다. 깨어나 안견을 불러 이야기했고, 안견은 사흘 만에 그림을 완성했다.

두루마리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힌다. 현실의 야산에서 시작해 험한 바위를 지나 도원(桃源)에 다다르는 구조다. 동아시아 산수화가 보통 오른쪽에서 시작하는 것과 반대다.

그림 뒤로 안평대군의 발문과 신숙주·정인지·박팽년·성삼문 등 스물한 명의 찬시가 이어진다. 몇 해 뒤 계유정난으로 이들 중 여럿이 갈라서고 죽었다. 그래서 이 두루마리는 그 갈라짐 직전의 조선을 통째로 담은 문서이기도 하다.

현재 일본 덴리대학 중앙도서관 소장. 국내 전시는 지금까지 몇 차례에 그쳤다.

연재 · 죽은 화가와의 대화

이 그림이 나오는 인터뷰


도판 출처

Public domain · 원작 소장 일본 덴리대학 중앙도서관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Mongyudowondo.jpg
몽유도원도 — 안견 · 바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