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 YUN-BOK초상 전하지 않음
전하는 초상 없음
SHIN YUN-BOK
신윤복
申潤福
기녀와 한량, 담 너머의 밤을 그린 도화서 화원. 호는 혜원(蕙園). 언제 죽었는지조차 기록에 없다.
- 생몰
- 1758~?
- 국적
- 조선
- 시대
- 조선 후기
- 경향
- 풍속화
- 수록
- 작품 3점 · 인터뷰 1편
약력
아버지 신한평도 도화서 화원이었다. 집안이 그림으로 먹고살았다는 뜻이다. 신윤복 역시 화원이 되었으나 그 이후의 행적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언제 도화서를 나왔는지, 왜 나왔는지, 어디서 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 없다.
남은 것은 그림뿐이다. 《혜원전신첩》 서른 폭은 조선 후기 회화 중에서도 유별나다. 같은 시기 김홍도가 일하는 사람들을 그렸다면, 신윤복은 노는 사람들을 그렸다. 그것도 주로 밤에, 담장 안쪽에서. 기녀의 옷고름, 양반의 갓끈, 초승달 아래 두 사람의 거리 — 그의 화면에는 당대 그 누구도 화폭에 올리지 않던 것들이 들어와 있다.
채색이 대담한 것도 특징이다. 조선 회화가 대체로 먹의 농담으로 승부하던 때에, 그는 청색과 홍색을 겁 없이 썼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지금 봐도 낡아 보이지 않는다.
《혜원전신첩》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넘어갔다가 1930년 간송 전형필이 오사카에서 되사들여 돌아왔다. 현재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다.
주간 연재 · 죽은 화가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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